선진7개국의 정상회의에 앞서서 한국 제주도를 방문 중 인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내년 12월에 열릴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강력하게 시사 해서 화제다.
오늘 25일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 호텔에서
관훈클럽 포럼에 참석했는데
자생적으로 이런 대권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내년 1월1일 이면 유엔사무총작직의 임기가 만료가 되는데
이후에는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 때 결심하고, 필요하면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구할 것이다. 라고 밝혀
대권의 도전을 시사 했다.
올해 말 만료되는 임기에
대선이 열리는 내년부터는 모종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한다고 하고
필요하면 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에
사실상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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