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7월 14일 밤.
프랑스 남부에 있는 휴양도시인 니스에서 폭탄과 무기를 실은 대형 트럭이 축제장에 모여있던 사람들로 돌진
7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 날은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 이었다.
니스 말고도 프랑스 곳곳에서 축제를 벌여 이날을 기념하던 중 이었다.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하는 날인 바스티유의 날은
매년 7월 14일로
프랑스 혁명 기념일, 또는 프랑스 독립 기념일 이라고도 한다.
이 날이 국경일인 이유는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군중들이 압제의 상징 이었던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했다.
이 습격은 훗날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되고
군주제의 끝을 가져왔다고 한다.
프랑스 국민들은 이듬해의 7월 14일을 대혁명 1주년이라 기념하며 건국기념일을 가졌다.
이후 이 날을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고매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 되었다.
바스티유의 날이 국경이로 제정된 것은 1880년이다.
1880년을 시작으로 매년 7월 14일에는 파리 개선문 앞 샹젤리제 거리에서 군 퍼레이드를 한다.
이 퍼레이드는 대통령도 참석할 정도로 큰 행사다.
또한 파리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파티와 축제를 하며 독립을 기념한다.
이 날. 주요 관광지에서는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 축제장에는 국적을 불문한 많은 인파가 모이기 때문에 테러 위험이 높은 날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프랑스 치안 당국은 2주 전에 휴가철을 맞아서 치안을 강화했고
유명 휴양지에 무장경찰을 배치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참극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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