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말름 서랍장 리콜 실시! 이케아 서랍장 사망사고로 한국도 리콜시작

이케아.

국내에서도 드디어 리콜을 결정했다.

필자가 국내 이케아 매장을 가지 않게 된 결정적 이유 였던. 리콜.

이케아의 국가 차별 논란이 있었다.

북미에서 리콜 조치 된 똑같은 제품을

국내에서는 그대로 판매가 되고 있었고 

또한 리콜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말름 서랍장이 앞으로 쏠려 넘어지며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다치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이 사고는 미국에서만 41건이 접수 되었는데

이 사고 중 6명의 어린이들은 목숨을 잃었다.

이케아는 미국에서 2천900만개,

캐나다에서 660만개의 서랍장을 리콜하기로 지난달 28일 결정했다.

북미의 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케아 코리아에 말름 서랍장에 대한 국내유통현황과 환불 등의 조치 계획을 보고할 것을 요구 했다.

처음엔 리콜은 북미 해당국가만 진행한다고 했던 이케아가 논란 커지자 결국 국내에서도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말름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는 것이 힘들거나 안전하게 제품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구매일자와 상관 없이 매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다.

구입했던 영수증도 없어도 된다.

원래의 이케아 제품 환불기한은 3개월이지만

말름 서랍장에 한해 구매기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