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우리나라 핫이슈

박태환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 생겼다!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까?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국내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왔다.

박태환이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을 상대로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 가처분을 100% 인용했다.

재판부의 판결문을 보면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의 수영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밝히며

리우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지위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제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여부는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의 손에 달렸다.








박태환은 과거 2014년 금지약물을 투여해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래서 올해 3월 징계가 해제됐는데

대한체육회에서 도핑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으면 징계를 받고 3년 동안은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박태환은 해당 사유는 세계반도핑규약에 위배 된다고 하며

선수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례의 원칙에 반해서 효력이 없음에도 박태환을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반박했다.

원래는

7월 2일~4일 쯤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의 잠정처분이 나오면 국내 법원에서 이를 토대로 결정을 내릴 전망이었는데

법원은 이의 처분과 관계없이 박태환의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했다.



수영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는 7월 8일 이전에 확정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