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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우리나라 핫이슈

강민웅 민소매 논란! 유니폼 민소매라 배구 경기 중단까지...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유니폼 논란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이 다른 선수들과 달리 민소매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실수로 유니폼을 잘못 챙겨왔다고 한다.

상대팀 감독이 이를 발견해 문제 제기를 했고

경기는 약 20분간 중단 되었다.


강민웅은 이날 실수로 홈경기때 입는 빨간색 유니폼을 챙겨 왔다고 한다.

이에 부랴부랴 동료들과 같은 색인 파란색의 유니폼을 구해왔는데...


한국전력 배구팀의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 주인에게 급히 연락을 했고

유니폼의 색상을 설명해주면서 계약 체육관으로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마트 주인은 민소매 유니폼을 가져오게 되는데...

동료들은 전부 반소매 형태의 유니폼을 챙겨와 입은 상태.


마침 KOVO의 규정에는

같은 팀 선수들은 동일한 색과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고 명시되어 있는데

다른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는 동료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을 때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다

라고도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상대편 감독인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감독관에게 항의!

하지만 감독관은 이런 규정을 잊었는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경기를 진행.

 결국 KOVO 측에서 강민웅의 유니폼을 문제 삼으면서 경기가 중단 되었다.


강민웅의 유니폼은 민소매이면서 디자인도 동료들과 조금 달랐다고 함.







한국전력 감독과 대한항공 감독과 박점주 감독관과 KOVO관계자가 언쟁을 벌였다.


20여분간 중단되면서 관중석에서의 팬들은 불만이 터져나왔다고 한다.


결국 강민웅은 부정선수 로 간주되어 퇴장당했다고....


경기는 대한항공의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서 유니폼을 제대로 준비 안 한 잘못을 인정하면서

감독관이 들어가도 된다고 해서 시작된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