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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우리나라 스타존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2005년 8월


KBS2 도전 지구탐험대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정아.


촬영 중 아나콘다에 물린 후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 했었다.


방송 당시에


정정아는 아나콘다를 잡는 시범을 하다 


생각지도 않게 아나콘다에게 오른쪽 팔을 물렸고


큰 상처를 입게 되었다.


그런데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물렸는데도


PD가 재 촬영을 요구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곧 서로 오해가 있었다며 사과를 했다.


당시 아나콘다가 정정아의 오른쪽 팔을 물었는데


아나콘다가 물은 팔에 아나콘다의 이빨이 꽂혀있었다.


그런 그녀를 자신의 팔에 꽂힌 이빨을 뽑으려다


아나콘다의 이빨을 뽑게 되었다


이를 본 PD가 놔! 놔!


라고 외쳤는데 정정아는 넣어! 넣어! 라고 들어서


아나콘다가 물어서 상처가 난 팔에 다시 이빨을 넣으라는 얘기로 들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다쳤는데도 재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고 논란을 일으킨 PD로 오명의 씌웠는데


하지만 이같은 일은 정정아의 입이 아닌 정정아의 무용담을 들은 측근으로 부터 얘기가 퍼진 것 이다.




결국 출연자의 무용담이 동료 개그맨을 통해서 말이 부풀려져 나갔고


이를 확대해서 해석한 각종 신문사와 언론사가 죽음을 담보로 재촬영을 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써내려 갔고


놔!놔! 를 넣어!넣어! 로 잘못들어 일어난 해프닝이라 얼렁뚱땅 넘어갔다.




정정아는 이후 방송일이 끊기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참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