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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핫이슈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강간신. 실제로 강간해 찍어서 논란.




구글링 하니까 위의 이미지가 뜸.


ㄷㄷ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인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라는 1972년 작품 속 강간 장면이 실제 배우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진짜 강제로 촬영됀 사실이 이제야 알려졌다.


허얼.....


이 사실은 감독 스스로 밝혀서 알려졌는데.

지난 2013년 파리에서 한 인터뷰를 했는데

영화 속 버터를 이용한 성폭행 장면이 여배우의 동의 없이 남자 주인공과 상의해서 촬영했다고 실토를 함.


와나... 


감독은 버터를 이용한 강간신은 촬영 전 남자주인공과 떠올린 아이디어 였다며,

여자 주인공에게는 언질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근데 이 놈이.

여배우가 아닌 여성으로 반응하고, 수치심을 느끼길 바랬다고 말해서 충격!!

또한 자신이 스스로 말함.

당시 여자 주인공은 평생 자신을 증오했고, 자신은 죄책감을 느꼈는데

원하던 장면을 얻기 위해서는 완전히 자유로워야 한다며...

자신은 여주가 수치심과 강간을 연기하지 않고 실제로 느끼길 바랬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와...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존경받고 돈 많이 벌고 잘먹고 잘산다니...ㄷㄷㄷ


당시 남자주인공 나이는 48세였고, 여자주인공 나이는 19세 였다고....ㅠㅠ


남자주인공인 말론 브란도와 베르톨루치 감독은 이 영화로 각종 수상명단에 올랐지만

여자주인공인 마리아 슈나이더는 강간 장면 때문에 약물 중독과 정신질환 등 각종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한다.


2011년 슈나이더는 인터뷰를 했는데

당시 자신이 감독과 남자배우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느꼈고, 둘 다 자신을 위로하거나 사과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지 영화일 뿐이라는 말만 했다고.


너무 슬픈건 현재 이 마리아 슈나이더는 이 후 누드 장면을 찍지 않고 계속해서 영화에 출연하며 열성적인 활동을 했으나


2011년. 58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 했다고 한다.



아.. 너무 마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