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야곱 불법 도박 관련해 두산 베어스 공식 사과.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결과가 발표됨.

두산의 진야곱이 연루됐음.

지난 8월 부정행위 자진 신고 및 제보 기간에 모든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했고.

진야곱이 2011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배팅을 했던 점을 시인.

구단은 이 사실을 곧바로 KBO에 통보함.

진야곱은 경기북부경찰청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두산이 진야곱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 시킴.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인 책임이 없지만 클린베이스볼을 지향한 구단의 방침에 어긋난 불법행위를 저질렀으니 

두산 자체적으로 징계 절차에 곧바로 착수 하겠다고 밝혔다.

약 600만원을 배팅했다고...

하지만 2011년 도박행위는 공소시효가 만료돼 불기소 처분이며, 형사 처벌은 면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