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수면위로 나오게 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영국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EU에 대한 회의론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금융위기때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들에게 EU와 유럽중앙은행에서
거액의 구제금융을 주어서
이때문에 EU회원국의 재정분담금이 늘어났다.
재정분담금은 늘어나는데 EU에 가입한 이득은 적었다고 생각했다.
이 같은 여론에 2013년 1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2017년에 실시하겠다고 해 논란에 휩싸였다.
EU의 과도한 규제때문에 영국인들은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또 난민 등 이주민 문제도 한 몫 했다.
영국에서는 이주민에 대한 복지지출에 따른 재정부담과 노동시장에서의 이주민과의 경쟁이 심화되었다.
그에따라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점차 형성돼왔다.
전체 인구의 13%정도가 이주민 이고 그 수는 약 900만여명에 이른다.
지속적인 이주민이 유입이 되고있고,
복지지출 등 재점부담도 계속 늘어나고 있으면,
영국인들은 고용시장에서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로 인식을 하게 됐다.
브렉시트는 유럽과 세계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 이다.
그의 파급력은 그리스가 EU를 탈퇴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영국은 독일 다음으로 EU에 분담금을 많이 내고 있다.
또 런던은 유럽 금융의 허브다.
브렉시트로 인해서 유럽 경제와 세계 경제가 흔들릴 수 있고,
영국의 탈퇴를 이어 도미노처럼 EU를 탈퇴하려는 국가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브렉시트가 일어나면 유럽의 안정성은 줄어들게 되고, 영국과 유럽간의 무역이 위축이 될 것이다.
특히 금융시장의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의 충격으로 증시와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인 엔화의 가치가 폭등했다.
원 달러 환율도 오를 것 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인해 달러화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1200원대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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